이름 | 김현태 |
종사분야 | 건축설계 |
준비기간 | 3~6개월 |
나만의 공부계획 및 전략 | LEED GA를 12월 초부터 공부를 시작해서 1월 중순에 취득했고 LEED AP는 3월 초부터 공부하기 시작해서 4월 말쯤에 땄습니다. 저의 LEED AP 공부법은 기본적으로 무한 반복이었습니다 많은 시험공부를 해본 결과 나는 기억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 시험이나 주입식 공부에는 취약했지만 LEED AP 시험은 내가 원하는 타이밍에 볼 수 있는 시험이어서 노력과 시간으로 시험을 찍어 누르자는 마인드였습니다. 외워서 푸는 게 아니라 무의식으로 풀 수 있는 수준으로 하자라고 공부했는데 LEED AP 그 정도로 문제가 어렵지는 않아서 오버 스터디를 한 것 같긴 합니다. 먼저 그린 로그로 동영상 강의를 가볍게 듣고 기본 책을 한번 읽었습니다. 500문제도 한번 풀고 다시 책을 자세히 읽으면서 필기를 하고 500 문제도 오답 노트를 풀었습니다. 중요 암기 내용들은 매일 포스틱에 써서 들고 다니면서 외웠습니다. 특히 마지막 일주일간은 특훈을 했었습니다. 시험 전날인 일요일에는 하루 종일 LEED AP 공부에 전념하면서 그린 로그에서 동영상 강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고 500문제도 다 풀었습니다. |
그린로그교육원에 대해 느낀 점 | 먼저 LEED AP는 건축에서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다 한번 쯤은 쳐볼까 생각하는 시험인데 많은 사람들이 LEED AP를 갖지 못한 이유가 자료가 (특히 무료) 인터넷에서 구할 수 없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LEED AP는 많이 없고 희소성도 높아지고 많은 사람들이 다 그 시험에 대해서는 들어는 봤어도 자세히는 모르기에 네임밸류가 엄청 올라간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린로그라는 LEED 공부 자료를 제공해주고 강의 또한 들을 수 있는 플랫폼은 진짜 너무 한국인한테는 큰 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용과 퀄리티를 떠나서 (물론 훌륭하지만) LEED 공부의 스타점이 있어서 저도 LEED AP 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기에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의 내용은 주신 프린트물에서 거의 안 벗어 나시지만 무엇이 중요하다 그냥 넘어가시는 부분들이 있어서 그런 걸 캐치하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예제 500문제가 제일 도움이 된 것 같은데 제가 느끼기에는 예제 문제가 실제로 제가 시험장에서 푼 GA와 AP 문제들보다 2배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아무쪼록 LEED AP라는 거대한 산을 넘어 갈 수 있는 하나의 시작점을 제공한 그린로그에 또 한번 감사함을 표합니다. |
시험에 출제되었던 핵심 키워드 | LEED AP 시험은 저한테는 생각보다 어려우면서 쉬웠습니다 많은 문제들이 technical 한 부분보다는 기본 상식을 바탕으로 푸는 문제들이 많아서 오히려 답을 고르기 아리까리했습니다. 그렇다고 완벽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푸는 문제가 아니라 조금 문제 자체가 60% 맞는 선택지와 40% 맞는 선택지 중 더 정확한 선택지를 고르는 느낌의 문제들이 반은 된 것 같았습니다. 가장 특이한 점은 문제 중 ASHRAE 90.1 2007 또는 2010인지에 관한 문제가 5문제가 나왔는데 정확히 연도까지 안 외워서 그 파트에서 2-3개는 틀린 것 같습니다. 분명히 그린로그 강의에서 ASHRAE 연도도 꼭 외우라고 하셨는데 앞에 version만 외워서 틀렸던 것 같습니다. 또한 특이하게 Hospital 또는 Schools only 문제들이 거의 안 나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