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나만의 공부계획 및 전략 (1) 개념 이해 및 암기 학습량이 방대하다 보니, GA와는 다른 전략으로 접근했습니다. ① 우선 교육원 강의를 수강하며, 참고만 해도 될 사항들/ 꼭 암기해야 할 사항들을 구분했습니다. 이론이 (영문장) 서술식으로 되어있고, 양이 많다 보니 참고만 해도 될 내용들은 과감히 생략했습니다. 대신 각 평가항목에서 요구하는 주된 수치를 위주로 암기했습니다. ② 아주 디테일한 내용보다는 전체적인 흐름 파악에 몰두했습니다. 개념 위주 였던 GA시험과는 달리, AP시험은 project 사례에 적합한 적용 내용을 물어봅니다. 때문에 영어 문장 전체를 암기하기보다는, KEYWORD(수치, 용어) 중심으로 이해하고 이를 프로젝트에 어떻게 적용해볼까 고민해보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③ 비슷한 수치들이 많다 보니, 날이 갈수록 혼동이 가는 내용이 많았기 때문에 복습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핵심 내용을 따로 정리하여 출/퇴근시간, 공부시작 전에 훑어보며, 시간을 최대한으로 효율적으로 사용했습니다. - 문제 풀이
한 단원 학습을 마치면, 곧바로 500문제집에 매달렸습니다. 아무리 이론을 완벽히 숙지한다 해도 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또 새로웠습니다. 특히 EA항목은 적중률이 많이 낮아서 3번씩 풀어보며, 이론에 수록되어있지 않은 내용들을 계속 반복했습니다. 시험 이틀 전에는 100문제를 접하여 시험 난이도를 체감했습니다. 실제로 시험과 유사한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최종 준비 및 시험
① 최종적으로 개념을 점검하면서 EP항목을 살펴봤습니다. 실제 시험문제에서 한 두개는 관련내용이 출제되었습니다. ② 시험 당일에는 그동안 틀렸던 문제만 쭉 다시 봤습니다. ③ LEED GA와는 달리 시험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계산문제 자체가 어렵지 않지만, 문제에 포함된 많은 정보(수치) 중 무엇이 필요한 정보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까다로웠습니다. ‘ 아는 것부터 빠르게 풀어나가자’가 아닌 ‘한 문제씩 차분히 풀어서 정답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 문제를 70개 이상으로 확보하자’라는 마인드로 시험을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