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LEED AP BD+C) 합격수기 이강현님

카테고리 합격수기
첨부파일

이  름

이강현

직     업

회사원

나  이

46

응시 날짜

2017/09/18

응시 과목

LEED AP BD+C

수강 기간

2017/07/13 ~ 08/31

합격 점수

185

자습 기간

09/01 ~ 09/17

내용

1. 시험 준비 기간

 

16년 9월에 LEED GA 합격 후 이직과 회사 업무로 시험을 준비할 여유가 없다가 7월 LEEED GA+AP 주중반을 수강하면서 AP를 본격적으로 준비했습니다.

 

집에는 아빠와 놀고 싶어하는 7세/4세 아들 둘이 있어 주말에는 거의 공부를 할 수 없고, 평일에도 지하철 출퇴근 시간에 주로 공부했습니다. 시험을 앞두고 2주 정도 집중적으로 공부했고, 시험 전 주말에는 하루 종일 방에 틀어박혀 공부했습니다. (막판 몰아치기)

 

2. 나만의 공부계획 및 전략

 

기억력이 좋지 않아, 노트에 주요 내용을 요약 정리하였습니다. 그린로그 교재의 내용을 기본으로 카테고리마다 Credit을 나열하고, Credit 마다 Requirement부터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가능한 영어로 써내려 갔습니다. 예상 500문제는 두 번 풀고, 문제에 나온 내용 중 추가로 꼭 외어야겠다는 내용을 노트에 추가로 적었습니다.

 

25장 정도 볼펜으로 적다 보니 손가락이 아팠는데 특히 EQ가 가장 페이지가 많더군요. 그리고 시험 전날 밤에 마지막으로 수업시간에 나누어준 100문제를 풀고 채점해보니 정신 없이 틀리더군요. 시험은 다음날 오전 9시였는데 괴로웠습니다.

 

시험 전날 밤이 가장 큰 고비였고, 다음날 아침 시험장을 향하는 발걸음도 무거웠습니다. 준비가 너무 부족했다는 자책이 들더군요. 막상 시험을 보고 나니 AP 교재의 내용 외에 GA 수준의 내용이 상당부분 출제되었습니다. 계산문제 때문에 걱정을 했었는데 계산은 간단한 문제만 출제 되었 구요. 어쨌든 문제도 많이 풀어보고 두루두루 많이 알아야 시험에서 당황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워도 외워도 기억이 나지 않아 몇 문제 틀리긴 했지만 그래도 막판에 자꾸 반복해서 노트를 들여다보고, 문제를 풀어보고 한 것이 결국 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3. LEED AP자격증 취득 소감

 

LEED AP를 처음 알게 된 것은 3년전이었지만 막상 GA 시험을 준비하고 응시한 것은 작년 9월이었습니다. HVAC 장비업체에 근무하면서 LEED 자격증 공부하는 과정을 통해 빌딩 건축물의 종합적인 최신 트렌드에 대해 알고 싶은 엔지니어로서의 지적인 호기심이 가장 큰 동기였고, 영어공부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었습니다.

 

GA를 취득하고, 외국계 회사로 이직한 후 AP를 준비해서 시험 보는 데까지 1년의 시간 간격이 있었지만 AP를 취득하고 나니 인생의 한 고비가 넘어간 듯한 느낌입니다. 앞으로는 이런 자격증 시험 볼 일이 없을 것 같네요. 그린로그 강사님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일단 시험을 접수하고 나니 응시료가 아까워서라도 이를 악물게 되더군요.

 

4. 그린로그 교육원에 대해 느낀 점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V4의 교재와 예상문제를 잘 만드신 것 같습니다. 그린 로그에서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AP를 취득하기는 몇 배 어려웠을 겁니다. 다만 AP는 영어로 시험문제가 나오는 관계로 교재를 영어로만 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한편 LEED 업무 경험이 없는 응시자에게는 영어교재가 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네요. 시험은 시험일뿐. LEED 업무를 직접 해보지 않은 저로서는 LEED AP 취득이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CMP 과정에서 실제 업무와 관련된 내용을 즐겁게 듣고 싶습니다. CMP 과정은 그린로그에서 당연히 그린로그에서 하려고 하고, 대한민국의 AP 1000명을 목표로 하고 계신 대표님과 강사님들 잘 지도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AP 자격증을 딸 수 있었던 것은 그린로그를 선택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