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름

나후승

직     업

대학원생

나  이

27

응시 날짜

2017.1.23

응시 과목

BD+C

수강 기간

16.9.28 ~ 16.11.16

합격 점수

178

자습 기간

17.1.9~17.1.23(2주)

내용

1. 시험 준비 기간

AP 수업 종료 후 이런저런 핑계로 공부하지 않고 본격적으로 시작한 기간은 3주 뒤부터 2주 동안이었습니다. 더 이상 미루다간 시험을 치지 못 할거 같단 생각에 일단 시험 접수를 했습니다. (시험접수 미루다간 공부 안하게 됩니다)

2. 나만의 공부계획 및 전략

AP시험은 정말 공부를 시작하기 힘든 과목 이었습니다. 다 영어로 되어있고 하지만 공부를 할 때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은 선생님의 귀에 쏙쏙 박히는 강의였습니다. 저는 강의를 들을 때 거의 모든 말을 필기했습니다. 그랬더니 시간이 지난 다음에 봐도 그때 이 부분에서 이걸 강조하셨구나 했던게 다 생각이 났습니다.

본격적으로 시험을 준비 할땐 거의 하루에 한 단원씩 내용정리와 문제 풀이를 다 했습니다. 한 단원을 하루에 끝내지 않으면 시간상 답이 없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복습이었습니다. 단원이 여러 단원이고 하루만 지나도 잊어 버리는게 사람인지라 이 많은 내용을 기억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으로 복습하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복습을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인지를 생각했고 먼저 개념정리를 노트에 간략하게 하고, 정리가 끝나면 곧바로 암기했습니다(4번씩).

문제를 풀 때는 특히 조심하여야 할 점이 내용을 공부했다고 문제가 풀리지 않습니다 폭풍 비가 내렸습니다. 이 때문에 좌절하지 마시고 그냥 문제집도 또다른 이론책이라 생각하고 해설서를 보며 문제는 이거구나 하고 바로 필기 하고, 다 풀면 곧바로 첨부터 암기했습니다.(풀었을 때 바로 암기해야 기억에 더 잘 남고 오래가서.4번씩),

결론적으론 마지막100문제 나누어 주신 건 못 봤습니다.(시간이 없어서) 근데 AP합격한 형 말로는 100문제가 도움이 된다며 꼭 보고 가면 좋다고 하여, 풀지 않고 답 위주로 훑어보았습니다. 짧은 시간에 어떻게 합격은 했지만, 최소3주는 나름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에 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LEED AP자격증 취득 소감

리드 자격증을 따고 나니 뭔가 해낸 거 같아 굉장히 뿌듯합니다. 시험이 영어로 된지라 무척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시험 칠때 특히 시간 안배를 잘해야 하는 거 같습니다.

저 같은경우, 문제 다 풀고 체크해둔 문제 30% 정검하던 도중 시험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다행이 긴가 민가해도 답은 체크를 해두고 넘어갔기때문에 합격한거 같습니다. 짧은시간 너무 고생해서 BD+C 이외에 다른 과목은 도전이 꺼려지지만, 흔하지 않은 자격증을 건축분야에서 따낸 성취감은 짱인거 같습니다.

4. 그린로그 교육원에 대해 느낀 점

그린로그는 그냥 정답인거 같습니다. 만약 LEED를 혼자 공부했다면 분명 하는 도중 포기했을 가능성이 99%로인거 같습니다. 선생님의 현강이 특히 귀에 쏙쏙 박히고 대학교 다닐 때 이런 강의 들으면 참 좋겠단 생각 엄청 들었습니다.

특히 AP책은 강의 없이 들으면 내용이 워낙 많아서 무엇을 집중적으로 봐야할지 감이 오지 않을 텐데 그런 가려운점을 잘 긁어주는 교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