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Green Associate 시험 및 강의를 통해 느낀 점 LEED는 합리적이고 자연스러운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흔히 친환경 하면 떠올릴 수 있는 -너무 이상적/이론적 이라거나, 비용이 더 든다거나, 효율이 나쁘다거나, 과설계, 친환경적 결과를 내기 위해 그 과정에서 환경을 해친다 거나 하는- 문제와 인증제도의 빈틈을 이용하는 꼼수를 걸러내기 위한 고민들이 먼저 개발된 제도인 만큼 LEED에서는 버전을 거치면서 보완되어 가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현재 인증업무를 하시는 분들이라 실무에서 LEED가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떻게 받아들여 지는지 듣는 좋은 기회였고, 정보가 없어 막막했는데 LEED가 노력과 비용을 투자해도 될 만한 시험인지 그린로그에서 수업을 들으며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이 LEED에 대해 잘 아시고 쉽게 설명해 주셔서 준비하는 내내 부담이 없었고 자체 교재 덕에 두꺼운 레퍼런스 가이드를 펴보지도 않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 배분을 어떻게 하고 시험 날짜를 몇 주차 쯤에 잡을지 까지 너무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고 예상보다 빨리 1차를 통과해서 기쁘고 남은 AP과정도 한방에 붙어서 합격 소식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